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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연리지 2018-04-05 20:06:38 504

 

안녕하세요. 분쟁스분들.

 

오늘은 그냥 살면서 참 기묘했던 순간들을 모아서 올려보려 합니다.ㅋㅋㅋ

 

신기한 현상들 같은거 자주 겪고 그렇잖아요??ㅋㅋㅋ

 

공감되시거나 본인이 겪은 것 신기한거 있으면 댓글로 올려주세요~!ㅋㅋㅋ

 

 

1. 내가 찾으면 죽어도 안보이는 양말이

'엄마~~~~~~~!!!!!' 한마디면 거짓말같이 나타남.

 

2. 다이어트 시작하면 반찬이 급작스럽게

맛있는게 많아짐.

 

3. 엄청 공부하다가 좀 쉴까~! 라고 생각하고

쉬고있으면 방에 엄마들어옴.

 

4. 내가 공부한 곳은 시험에 안나옴.

 

5. 급똥 겁내 매려운 상황에 집에 가는길

엘리베이터는 왜그렇게 높은층에 멈춰있는지.

 

6. 대학교때 막 선배들이랑 술먹고 형형 그래그래 그러다가

일어나서 다음날 되면 서로 대면대면

 

7. 평일 하루가 너무 느리게 가서 짜증나는데

주말은 정신차려보면 일요일 밤임.

 

8. 가방에 대일밴드나 휴지 물티슈 안갖고다니면

별 불편함 없는데 가지고 다니면 꼭 쓸일이 생김.

 

9. 인터넷에 막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라고 올라오는 글들보면

내주변엔 꼭 없음.

 

10. 아침에 '퇴근길에 뭐뭐 사야지!!' 라고 해놓고 퇴근길에

그거 빼고 다 사옴.

 

11. 아침일찍 일어나지 않아도되는 날에 꼭 일찍 눈이 떠짐

너무나 개운하게.

 

12. 티비볼때 아빠가 낚시방송 틀어놓고 자길래

리모컨 만지려고 하면 아빠안잔다고함.

 

13. 할머니댁에가면 밥먹기전에 간식 내오시고,

우리손주 왜그렇게 말랐냐고 밥많이 주시고,

기분나빠하지 마시라고 다먹고,

그리고 후식나오고,

배터질꺼같아서 좀 소화좀 시킬라그러면 주전부리나오고,

이제 집에가야지하면 또 먹을껄 싸주심.

 

14.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니들은 본인자식들이

머리는 똑똑한데 노력을 안한다고 생각함.

 

15. 대한민국 남자들은 다들 평균이상의 외모를 가지고있다고

착각속에 빠져살고있음.

 

16. 대한민국 여성들은 다들 평균이상의 몸무게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365일 내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임.

 

17. 여친과 데이트할때 뭐먹고싶냐고 물어보면

모르겠다고 아무거나 괜찮다고 대답함.

근데 아님.

 

18. 택시기사님 자제분들은 다들 의사,

검사, 판사, 변호사임.

 

19. 옷사러 돌아다니다가 이쁜거 발견해서 구매하면

돌아오는길에 더 이쁘고 저렴한거 눈에 너무나 잘보임.

 

20. 숙제 안해간날 숙제검사함.

해간날은 안함.

 

21. 이 모든것들이 나한테만 해당되는것일수도

있음.

 

 

뭐 이이상 있는거 같은데 다 쓸라면 하루죙일도 걸릴것같아 이만 할라고요.ㅋㅋㅋ

 

여러분들도 기묘한 경험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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