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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봤는데,

메이 2018-05-11 22:59:37 504

대사 중 이런말이 있었어요. 

 

 

" 그 사람이 나를 소중하게 대하니까.

 

내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 된 것 같아. 

 

정말 하찮은 인생이었는데, 

 

그사람 덕분에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었어."

 

 

그 대사를 곱씹어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다른 사람들을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을까. 

 

 

충분히 존중받고 있다고, 사랑받고 있다고 

 

상대방은 느끼고 있을까?

 

 

내가 만나는 많은 이들은 

 

나를 통해 

 

스스로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되었을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가족이든, 친구이든, 직장동료이든,

 

그냥 한번 스치게 되는 사람이든. 

 

 

좀 더 존중하고 배려하는 

 

하루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요일 오후 

 

따뜻한 날씨만큼 

 

우리 마음도 좀 포근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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