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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발 미투 캠페인으로 포털 뉴스들이 들썩이네요~
성폭행의 경우 어찌보면 명백한 범죄이나 성희롱의 경우 피해자가 아리까리(?) 한 경우가 많지않나요?
제가 둔한건가..?? 어쩃든 이런 것들도 미투 캠페인 덕에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대학교를 막 졸업하고 친척어른의 부탁으로 작은 시민단체에서 두달여간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요.
그 시민단체가 정치? 선거판을 기웃거리는 한량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 곳이었어요.
그때 왔다갔다 하던 상사중의 한 분이 참 잘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기분나쁜(?) 그런 기운이 있었는데;;
막 사회생활 시작한 후라서인지 이런 게 굉장히 싫더라구요. 수치심도 느껴질 정도로.
근데 정말 희한하게 그 사람은 저한테 직접적으로 어떤 터치를 한다거나 그런게 아닌데 뭔가 능글맞은 느낌...( 아시려나요?ㅠㅠㅠ)
이게 굉장히 기분 나쁘고 거슬려요...ㅠ
뭐 어쩃든 두달여정도? 참다가 안되겠어서 후임자 구해달라고 말씀드리고 그만두고 나왔더랬지요.
몇 달 뒤에 우연히, 그쪽 관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분 제 뒤에 들어온, 저보다도 어린 여직원을 술먹여서 성폭행해서 난리가 났었다더군요..
저는 직접적인 피해자는 아니었지만, 이런 경우 경험하신 분들 없으세요?
전 정말 소름...돋았었거든요...ㅠ
어쨋든 몇 년 전의 기억. 미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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