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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입니다. 내일은 금요일이구요.

 

근데 아직은 목요일이라 별로에요.

 

그래서 그런가 단게 땡겨요.

 

물론 제 배는 임신이 아니라 비만입니다.

 

뭐요.

 

오늘은 어렸을적부터 즐겨먹던 과자들을 나열해 보려합니다. (역시 추억팔이가 짱)

 

1. 화이트 치토스

 

기존의 빨간봉지 와 검은봉지의 치토스가 화이트로 나왔을때는 신세계였습니다.

 

작은봉지는 300원 큰봉지는 500원이였던 이 과자는 어머니와 장을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무조건 제손 아니면 어머니가 들고가시는 비닐봉투에 꼭 들어있었죠.

 

최근에 부활했다는 썰이있는데 확인을 못해봣네요.

 

맛 ★★★★★

양 ★★★

가격 ★★★★

 

2. 쫄병스낵

 

 

고등학교때 매점에서 판매하는 과자중 저는 이것만 사먹었었어요.

 

학교내부가 더러워진다는 이유로 그지같은 학교 규정때문에 매점에서 라면을 판매금지 한뒤로 먹을게 없어진 저는

 

라면을 부숴 스프를 뿌려먹는 맛과 비슷한 이 과자를 참 좋아했었죠.

 

친구들이 쉬는시간에 저는 자고 지들은 매점가면 저걸 사다줄정도로 좋아했었어요.

 

지금은 뭐 맛이 3개나 되드라구요.

 

오리지날이 최곱니다.

 

맛 ★★★★★

양 ★★

가격 ★

 

3. 엄마손파이

 

 

이거 외국인들한테 알려주면 되게 님하고 절교하고 경찰에 신고할거에요.

 

엄마손으로 파이만들었다고.....(아재아재)

 

뭐 무튼 이건 제가 좋아하지 않았지만 자주먹게되면서 좋아하게된 과자입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어머니가 항상 사놓곤 했었거든요.ㅋㅋㅋ

 

빵으로 따지면 페스츄리?? 같은 방법으로 맹글어진 과자이고

 

생각없이 먹다보면 어느새 다먹고 없어서 아빠랑 스파링하고 그랬죠.

 

맛 ★★★

양 ★★

가격 ★

 

4. 먹물새우깡

 

지금 생각해보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오레오를 먹던 이걸먹던 비슷했을꺼같은데 왜 그렇게 검은색 과자가 충격이였는지 모르겠어요.

 

당시 새우깡은 한가지 맛밖에 없었죠. 지금은 매운맛도있지만...

 

무튼 그러다가 출시된 먹물새우깡.

 

이거 있으면 친구들사이에서 재밋는아이 + 장난도 업업 되는 과자였죠.

 

삼키지않고 계속 씹어서 거의 국물화가 되면 친구를 툭툭쳐서 부른뒤에

 

그 친구가 나를 쳐다보면 입을 이~ 하고 벌리고 이 사이로 과자를 밀어내면

 

먹물을 토해내는것같은 효과를 발휘하곤 했었죠.

 

맛은 그냥 새우깡하고 비슷했어요.

 

맛 ★★★★

양 ★★★★★

가격 ★★★★

 

5. 계란과자

 

어렸을적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에 인기많았던 유아용 과자같은 계란과자 입니다.

 

과자의 특성때문인지 박스를 까면 봉지가 들어있고 그 봉지를 까야 들어있는 2중보안의 과자.

 

이건 캐스터내츠 연주하듯이 2개를 겹쳐집어서 입에넣고 먹는맛이 있었죠.

 

뭔가 어렸을때 먹었던거라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우유랑 잘 어울려요.

 

맛 ★★★★

양 ★★

가격 ★★★★

 

6. 야채타임

 

 

당시 획기적인 상품이였죠.

 

지금은 오감자 라는 과자가 찍어먹는 소스를 동봉하여 인기를 끌었는데. 예전엔 야채타임이 짜새였죠.

 

안에 패스트푸드점가면 주는 케첩같은게 하나 들어있는데

 

희안하게 이게 케첩은 맞는데 일반 캐첩과는 맛이 달라요.

 

그래서 동봉되어있는 케찹을 아껴 먹어야 합니다.

 

혼자먹을떈 상관없지만 친구랑 혹은 아는사람과 같이먹는데 케찹을 많이씩 찍어먹으면

 

김치전 나눠먹을때 테두리만 뜯어먹는 사람과 같은 취급을 받으며 귓방맹이 맞을수있어요.

 

맛 ★★★★

양 ★★★★

가격 ★★★★

 

7. 고래밥, 초코송이, 칸쵸

 

                    

 

각과자의 대표죠.

 

위 각과자들의 특징은..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곽 안쪽에 뭐 숨은그림찾기나, 틀린그림 찾기 등 잠깐 즐길수 있는 미니게임이 있습니다.

 

어렸을적에는 저것 좀 먹어봤다~~하는 사람들은 곽을 까고 안에 봉지를 까서 과자를 곽에 부어서 접시삼에 먹곤 했죠.ㅋㅋ

 

뭐..양이 문제긴 햇지만 그래도 간식으로는 충분했습니다.ㅋㅋㅋ

 

고래밥은 다먹고나면 손가락에 묻은 소스를 마지막에 빨아먹는재미

 

초코송이는 초코만 빨아먹고 과자로 만들어진 버섯 기둥부분은 친구주고 그랬던 재미

 

칸초는 괜히 반씩 베어먹으면서 이것들 초코를 쥐똥만큼밖에 안넣어놨다고 투덜거리며 과자 상단에 프린팅된 그림보는재미

 

였죠뭐 ㅋㅋㅋㅋ

 

맛 ★★★★★

양 ★

가격 ★★

 

8. 에이스

 

일부러 옛날 이미지를 가지고 와봤어요.

 

가격보이세요?? 500원..크............

 

지금은 500원으로 뭘 할수가 없는 시대라..ㅋㅋㅋ

 

무튼..어렸을때는 우유랑, 커서는 커피랑 같이먹으면 일품인 에이스.

 

다들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거 딸기쨈 발라먹음 개꿀맛.

 

자매품 참 크래커 도 있는데 그건 달지도 맛있지도 않고 푸석거려서 비추.

 

맛 ★★★

양 ★★★

가격 ★★

 

이 외에 많은 과자들이 있지만 즐겨먹었던 과자들. 특히 엄마가 장보고 임의적으로 사오신거말고

 

내가 내돈주고 사먹었던 과자들을 나열해봤어요.ㅋㅋ

 

내일은 더운 여름이다보니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으로 한번 추천을 드려볼꼐요 ㅋㅋ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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