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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릴때

아빠가 낚시하면

왜 그러나 싶었는데;;

 

아주 가끔은..

아주 아주 가끔은..

 

연못 같은데 놀러가서

낚시대 걸쳐 두고,

풀밭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김밥이랑 사이다랑 먹으면서

낮잠자고 싶어요.

 

그럴 때가 있어요 ㅎㅎ

저도 왜 이럴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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