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쟁여러분.
저는 매일 올리던 글을 직장 사정으로 인해 격일로 올리려 합니다.ㅋㅋㅋㅋ
매일 올리는 것도 시간내서 해야하는데 제가 공사가 다망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 미세먼지가 엄청나게 심해서 저는 이때까지 쓰지않았던 마스크를 사서 쓰고있네요..
분쟁분들도 건강유의하세요~!
그럼 열여덟번째 이야기 시작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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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여친이 누군가를 데리고 우리쪽으로 다가왔고. 저희는 누군지 몰라서 소개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 아이는 참 똘망똘망하니 이쁘게 생겼었습니다. 눈도 크고 코도 크고 입도 크고 얼굴은 작고..ㅋㅋㅋ
알고보니 공연혹은 뮤지컬배우가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였고. 이 친구는 '지' 라고 부르겠습니다.
뭔가 어감이 이상하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
지양은 우리와 차례로 인사를 나누었고 다같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죠.
뭐 시덥잖은 이야기였습니다. 다들 그렇잖아요.ㅋㅋ 카페에 앉아서 사람들 시끄러운데 진중한 이야기를 하는분이 몇이나 될까요..ㅋㅋ
무튼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친구 여친의 작전이 시작이된거죠.
자꾸 데리고온 지양을 제옆에 앉히기 위해 노력하는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티나게.ㅡㅡ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냥 편하게 바꿔보라고 저는 화장실 갔다온다고 자리를 잠깐 비웠고.
다녀오니 역시나 제가 앉아야 할 자리 옆에는 지양이 다소곳이 앉아있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별관심도 없었기에 신경쓰지않고 재밋게 놀다가 이제 각자 집으로 흩어지려는데
친구여친이 '지양 조심히 잘 가고 나중에보자~! 근데 남자가 이렇게 많은데 집에 위험하게 혼자가겠네??'
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나를 노려보는데 어후........뭐 어쩌라는겨
지양도 이정도면 엎드려 절받기라 참 상황이 깨림칙 했을텐데.ㅋㅋㅋ
그래서 상황이 이리된거 제가 데려다 주기로 하고는 각자 흩어졌습니다.
지양이 사는곳은 주택가.....신기했던건 제 큰이모와 고모가 앞뒤집에 살고 게셨었거든요??
그 큰이모는 우리엄마한테 '앞집에 총각하나있는데 만나봐라.'
고모는 아빠한테 '뒷집에 처녀하나있는데 만나봐라.'
해서 제가 태어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튼
그 큰이모와 고모의 집 근처에 살고있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그쪽에 자주 갔었던지라. 지양의 집을 제가 안내하며 데려다주는
꼴..........처럼 보였습니다.
무튼 데려다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죠. 아무리 관심없다고 해도 둘이 걸어가는데 아무얘기도없이 덜렁 집에만 데려다주면
지양이 상처받잖아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좋아하는 공연이나 뮤지컬 작품도 물어보고..사실 저도 노래를 좋아하는 상황이였기에 관심도 있었구요.
물론 음악쪽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뭐 좋아하고 뭐 싫어하는지 등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걷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던지, 음식이라던지 대답을할때 무심코 지양을 쳐다봤는데.
디게 해맑고 순수한 아이의 얼굴로다가 앞을보며 대답하는 그 아이를 보며 조금은 설레기도 했죠.
그렇게 집쪽에 거의 다와가는데 갑자기 그 아이가 밖에서 좀더 있다가 들어가고싶다고
나 한 테 얘기를 하더라구요. 아니뭐 밖에 좀더 있고싶으면 혼자 빨빨거리다 들어가세요.
라고 하고싶었지만 뭐 어디 갈데있냐고 묻는 매너있는척하는 연리지였습니다.
인근에 놀이터가..................
아니 고딩때는 진짜 전국의 놀이터 다돌아다니것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놈의 놀이터를 그렇게 자주가고 좋아들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도 돌아다니다 보면 고딩들이 놀이터를 점령하고 놀고있는 모습을 보면
양아치 짓만 하지않으면 뭐 귀엽게 보고 지나가곤 합니다만..
무튼..그렇게 또 놀이터에가서 썸타는 아이들이 한다는 같이 그네타기, 밑 그네에 앉아서 이야기 하기 를 했었죠.
그날은 뭐 별거 없었습니다.
그렇게 대화하다가 집에 데려다 줬고, 쓸데없이 그 아이의 집주소를 알게되었던 날이였지요.
그렇게 친구의 여친에게 강제로 소개팅을 받은 연리지는.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첫사랑이 생각나고, 첫여친이 생각나고 하며 착찹한 마음으로 귀가 하였었죠.
그렇게 또 시간은 흘러 수능이 채 며칠 남지 않은 시점.
광주만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또 광주내에서 저희주변 학교에서만 있는 전통 혹은 문화인지 모르겠지만
수능 d -day 숫자가 본인의 학급번호와 일치하는 날에는 친구나 지인들에게 과자선물을 받으며
수능응원을 받곤 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수능날이 22일 남았다면 연리지가 반에서 22번이라면 친구들이 22번인 친구 즉 연리지에게
과자나 먹을거리를 양껏 사주며 수능 잘보라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하는 방식이였죠.
희안하게도 지양학교에서도 그런걸 했었나봅니다.
수능이 제 학급번호만큼 남은 날 수업시간에 교실로 소포...........아니 택배가 도착했고.
수업시간에 뭔가가 도착해서 불쾌했던 선생님.,,,,,불쾌하지 않았을겁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않아 수업을 거의 하지 않고 자습으로 진행이 되었었으니까요..ㅋㅋㅋ
그래서 선생님도 뭐냐고 한번 까보자고 궁금해하셔서 깠더니
박스안에 과자들이 우르르르....
선생님도 학급친구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빠르게 하나씩 들고 튀기 시작했고.
지금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정말 1도 이해 및 인정 못하시겠지만 저 군것질 별로 안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말랐었으니깐.........
그래서 다들 가져가는걸 지켜보고만 있고, 메모같은 편지가 하나 있길래 저는 그걸 먼저 들어 보았죠.
뭐..예상하시겠지만 지양이 수능 응원한다고 잘보라고 써놨드라구요.
고마웠습니다.
마침 또 그날 독서실에 갔는데 친구여친이 친구만나러 오면서 지양을 끌고왔고, 자연스레 더블데이트가 진행되었죠.
저는 그 아이에게 고맙다고 택배 잘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고, 그 아이는 부끄러워 했죠.
뭐야. 왜저래..
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또 친구여친은 지양을 데리고 집에 가려는데
'아..이제 나중에 보자. 니들도 공부해야지. 근데 지양은 또 밤길 위험한데 혼자가야되??'
남자였음 정말 식도를 통해 혈액이 솟구치게 줘패고 싶었지만.
또 데려다 줬죠.
사실 이번이 두번째 만남은 아니였습니다. 친구여친은 끈질기게도 지양을 데리고 왔었거든요..ㅋㅋㅋ
무튼 매번 그랬듯 집쪽이 다와가면 지양은 바로들어가기 싫타고 징징거렸고.
저도 임자없는 혈기왕성한 남자고등학생이였던지라. 징징거리는 모습이 저도모르는 사이에 점점 귀여워 보이게 되었지요.
그렇게 서로 호감이 생겨가는 와중에 그제 잠깐 말씀드렸던 지금제 친구들중에 중학교때 얼짱급이였다가
지금은 역변해서 그지같은 친구가 저와 얘기하던 도중에 이런얘기를 했죠.
'남자라면 박력이지. 깜짝이벤트로 고백해!!'
그 친구가 이런애기를 할수있었던 이유는 지양은 저뿐만아니라 저의 친구들과도 연락하는 친구가 되었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자주 했었나봐요. 근데 그 이야기들중에 제게 호감이 있다 어쩐다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자주했었다고 하네요.
독서실에 있다가 잠깐 나왔을때 그 친구가 저이야기를 꺼냈고, 저는 뭔 깡이였는지 몰라도.
'그래! 못먹어도 고지. 남자는 박력이야.'
라고 생각하며 지양의 집으로....................새벽 1시넘어서.........찾아갔죠.
저를 부추겼던 친구는 지양 집 쪽에 주차되어있는 차들 사이에 숨어있었고.
저는 지양의 부모님이 잘 주무시고 계시고, 지양의 친오빠가 힘겨운 대학생활을 하며 잘 자고있고,
그리고 똑같이 잘 자고있을 지양의 집 앞에 서서 불꺼진 지양의 집을 쳐다보며
벨을 힘차게 눌렀죠.
지금생각해봐도 참 미쳤었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깡이야진짜..
벨을 한번 눌렀는데 별 반응이 없자. 거기서 그만했었어야 하는 연리지는
계속해서 깡좋게 눌러댓고, 불이 꺼져있던 집은 뭔가 수선스런 분위기를 보이며 불이 켜졌고.
지양의 친오빠가 인터폰을 받아서는
'거 새벽에 누구세요?' 라고 물어보셨고.
저는 또 지양의 친구 연리지라고 합니다. 지양 집에 있을까요?? 급한일로 이야기를 좀 해야되서 그러는데 불러주실수 있나요??
라고 개 민폐를 시전했고. 알겠다는 대답이 들린이후 조금있다가 잠옷바람으로
졸린눈을 비비며 지양이 나왔죠.
미쳤었던 연리지는 좋아..이제 고백만 하면되는겨 라고 생각하며 입을 열려는 찰나.
'연리지야. 무슨일인지 모르겠는데 이건 아니지 않냐?? 지금 시간이 몇신데..부모님 오빠 가족들 다 자고있는 새벽에 이게뭐야..
중요한 일이라는게 뭔데??' 라고 엄청나게 차가운 표정으로 냉정하게 입을 열었고..
그때야 정신이 든 연리지는. 사과하고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해도 부족할판에.
미안한 말투로..사귀자고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 아이는 여전히 차가운 모습으로 팔짱을 끼고는 '그얘기였어?? 지금 할 이야기는 아닌거같아. 나중에 이야기하자.'
라고 하고는 집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내가 미쳤지........그 못생긴 아이의 말을 들은 내가 바보지......자책하며.
뒤돌아 걸어나가자 주차된 차들사이에 숨어있던 친구가 나와서는
어케됐어? 왜케 빨리끝나?? 뭐여?? 라고 물었고.
저는 그 친구를 줘팼습니다. 뭐.........제잘못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강제 두번째 소개팅은 마무리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후 연락이 오기는 했지만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로 저를 대하고 있었고.
그런 지양에게 뭔가 미련이 없다고 해야되나?? 라는 마음으로 저도 털어버렸죠.
타이밍만 잘 마춰 진행했으면 어케됐을지 모르는 그 아이와의 인연은 여기까지였나 봅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수능날이 되고, 수능을 보고, 그날 친구들과 시내에 모여 재밋게 놀고.
그때 지양도 나왔었습니다. 희안한건 마음이 풀려서 였는지 아니면 시간이 흘러 조금은 용서할 마음이 생겼는지 몰라도.
예전과 같이 저를 대해줬고, 수능끝난날은 지양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맥주집에 들러 어머니와 지양과 저와 셋이
맥주도 마시고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는 그때 새벽의 또라이가 너였냐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셨고, 지양이 좋아서 멋대로 그랬었다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드렸었죠.
그래서 지금은 어떠냐고 어머니가 물어보셔서..마치 드라마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개천에서 용난 주인공에게
부잣집 부모가 주선을 한 자리에서 물어보듯 '자네..내딸을 어떻게 생각하나??' 라고 물어보신것 같았죠.
그래서 저는 사실 그때는 실수로 그런 행동을 했었지만 지금도 뭐..저는 좋은감정을 유지하고있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지양의 마음이겠죠.. 라고 말하며 지양을 쳐다봤는데 미소만 짓고 있드라구요.
그래서..옴마?? 인연이 다시 시작되려나. 라고 생각했던 연리지는 1달있다가
'나만의 착각이였구나..' 라고 생각하고 아예 접습니다.
그 아이는 본인의 전공을 살리기위해 광주에서 떨어진 지역으로 대학교를 갔고.
자연스레 우리둘은 멀어졌죠.
그리고 수능을 밥말아먹듯 말아먹은 저는 좋지않은 광주내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을 하게되고.
우리나라의 참 기특한 마인드중 하나인 수능보고나서 제일하고싶은것 1위
'알바' 를 시작하게 됩니다.
알바 직종중 그때당시에 그나마 핫하다는 술집 서빙 알바를 했었고, 동네에서 나름 운영 잘되는 술집이라
진짜 정신없이 일하고 했었죠. 시급 2700원.........그당시 최저임금이 3200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런거 잘 지키는 곳이 되려 이상한 업소 취급받는 세상이였기에 ㅋㅋㅋ
저는 디게 재밋게 일햇었습니다.
그와중에 대학교 신입생으로 들어가게되어 신입생역할도 충실히 이행하는 연리지 였지요.
알바관련 썰을 풀자면 끝도없어서 분쟁스분들과 정모하게되면 궁금한거 다풀께요.ㅋㅋㅋ
무튼 그렇게 일하는데 원래 같이 일하는 누나가 그만두게되면서 새로운 여성알바분이 들어오게됩니다.
나름 동네 큰 술집이라 그랬을까요?? 유치하고 오글거리기 짝이없지만.
1차 서류 -> 2차 사장님 면접 -> 3차 서빙테스트
라는걸 했었고. 3차 서빙테스트는 한손에는 맥주 500cc 4잔과 다른한손에는 기본 스끼를 트레이에 올리고 홀을 2바퀴 무리없이 도는 시험이였습니다.
ㅁ나ㅣㅓㅗㄴㅇ ㅎ;ㅣ나ㅓㅚ;ㄴ마허 ㅣ;ㅏ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했었거든요...ㅋㅋ
여성분들은 맥주500잔 4잔을 한손으로 드는게 쉽지 않아서. 저렇게 테스트 했던거 같은데.
그 새로오신 여성분은 맥주말고 물을 채워서 테스틀했는데 바닥에 본인의 흔적을 질질질 남기며 홀2바퀴를 돌았고,
저와 사장님은 웃으며 너는 바에서 일해라. 라고 하며 채용되었었죠.
처음에 야무진거같지만 엉뚱하기도 그리고 귀여운 외모덕에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부성애를 느끼며 제가 얼마 알지못하는 꿀팁이나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지요.
누나같지만 누나로 보이지 않는 처음부터 호감가는 인물이였습니다.
그렇게 그 신입이지만 누나가 추가되면서 더욱 북적북적한 술집이 되었었지요.
저는 그렇게 그 누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얘기는 참 쓸데없긴 하지만 중요하기에 굳이 썼어요.
이유는 나중에 알려드리도록하죠.ㅋㅋㅋ
무튼 그렇게 알바도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는데
과에서 술모임이 있었던날. 저는 광주에서 살다가 광주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했지만 곧 집이 경기도로 이사를 갈 예정이였기에
기숙사에 들어갔었죠.
그래서 술진탕먹고 기숙사에 들어가서 방형들과 2차를 진행중에 익숙한 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받을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 형들이 시끄러우니까 빨리 받으라고 해서 나가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전화는......
내일모레 말씀드릴께요.ㅋㅋ
어후 일이 엄청밀려있어요. 제가 이렇게 글을 자주 올리긴하지만
바쁜사람이거든요?? 핫.핫.핫
무튼 이만 하고 다음에 뵙도록 하죠.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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