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추억팔이!! -만화영화-

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늘은 돌아온 추억팔이로다가 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어렸을적, 지금과 같이 많은 매체나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은 시절.

스포츠신문에 있는 4컷만화마저 소중한 시절을 겪었기에 한번 써보려 해요.

다들 추억을 떠올리시며 미소지으며 사는 그날까지. 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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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즈니 만화동산

크........많은 분들이 이것땜에 일요일날 일찍 일어났었던 기억이 있을겁니다.

방영시간은 일요일 오전 8시에서 9시.

뭔가 쉬는날은 어렸을때도 지금도 일찍 눈이 떠지는 신기한 현상을 겪으며 엄마아빠 자는데 몰래 tv를 켜고

저프로그램이 방영되기를 기다리며 이미 방영되고있는 바둑프로그램이 어서 끝나길 빌었었죠.

어렸을적 저의 일요일 일과는.

기상 -> 디즈니만화동산시청 -> 주말에만 나오는 어머니의 계란후라이에 맛나게 밥먹고 500~1000원 들고 밖으로나감 -> 오락실 ㄱㄱ -> 하루종일 놀다가

돌아오는길에 1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나 간식 섭취 -> 5~6시쯤 귀가

뭐 요딴식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교회다니는 친구들은 밥먹고 교회를 추가하면 되겠네요.

디즈니에서 인기있는 만화들을 더빙판으로 볼수있었던 좋은 아침 만화였습니다.

2. 날아라 슈퍼보드

방영시간 일요일 오후 1시였나 2시부터.

이거 방영하기 전에 프로그램이 지금까지도 장수하고있는 전국노래자랑.

전국노래자랑의 송해선생님의 마무리인사를 들으면 그때부터 막 아빠가 나에게 채널 선택권을 줄까 안줄까

두근두근 긴장하며 아빠에게 만화보고싶다고 소심하게 읊조리던 연리지 였습니다.

중국의 서유기가 원작이지만 우리나라 입맛대로 재구성되어 방영되었던 슈퍼보드.

누구나 아는 오프닝 음악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 나쁜짓을 하면~~~은~~

모르시는분 없을껍니다.

하지만 마지막편을 보지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 만화입니다. 누구 마지막 내용 아시나요??ㅋㅋㅋ

3. 달려라 하니

방영시간은 일요일 오후 1시 아님 2시.

전국노래자랑 끝나고 날아라 슈퍼보드 혹은 달려라 하니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눈이 입만한 징그러운 여자아이지만, '나애리 이 나쁜기집애' 라는 엄청난 유행어를 창조한 장본인 입니다.

달리기를 좋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하니의 모습은 어린아이들에게 귀감이 될 정도로 좋은 만화였습니다.

담당선생님인 홍두께 선생님, 그리고 홍두께 의 애인인 두꺼비입술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ㅋㅋㅋ

무튼..홍두께 선생님의 더빙역을 맡은 성우분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무리하게 진행된 게임으로 인해 안타깝게 별세를 하신..

이 만화를 떠올리면 좋은것도 안타까운것도 떠오르는 만화입니다.

4. 은비까비

까비새끼 은비가 얼마나 이쁜건데 그걸 모르고 맨날 괴롭히고 놀리기나 하고말이야.

지금쯤 엄청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깔깔깔깔.

방영시간은 날아라 슈퍼보드와 달려라 하니 와 같은 시간에 방영하던 만화입니다.

이게...역사고증 죽여주는 만화죠. 주로 전래동화를 오마쥬하여 어린아이들에게 권선징악 이나 효심 같은 좋은 마인드를

입력시키는 만화였지요.

이거 보고 막 교훈도 얻고 했었었는데...지금은 일단 구름타고 다니는것들이 하는말은 듣고싶지가 않네요..ㅋㅋㅋ

5. 머털도사

이만화말고 비슷한 배추도사 무도사도있는데 그건 나중에~!!!

방영시간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이 머털이는 머리카락을 뽑아서 후우 하고 불며 요술을 부리는 도사가 되고싶은 철딱서니없는 인물입니다.

스승님의 밑에서 수발들며 열심히 배우기는 하지만 아직 어린티를 벗지못해 철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뭔가 매회마다 깨달음을 얻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에게 귀감이되기도 하는 인물입니다.

까불까불 거리는 목소리가 일품인 머털이. 추억돋네요.ㅋㅋㅋ

오늘은 여까지 소개해드리고 다음에 이어서 소개해 드릴꼐요.ㅋㅋ

제생각에 저 어린시절에는 아버지가 너무 무서운 바람에 리모콘에 손끝하나 못댓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제가 본 만화들이 꽤나 있네요.

ㅋㅋㅋㅋ

그럼 나중에 뵙도록 하죠.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