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 게시판 > 자유게시판

기묘한 이야기.

연리지 2018-04-05 20:06:38 495

 

안녕하세요. 분쟁스분들.

 

오늘은 그냥 살면서 참 기묘했던 순간들을 모아서 올려보려 합니다.ㅋㅋㅋ

 

신기한 현상들 같은거 자주 겪고 그렇잖아요??ㅋㅋㅋ

 

공감되시거나 본인이 겪은 것 신기한거 있으면 댓글로 올려주세요~!ㅋㅋㅋ

 

 

1. 내가 찾으면 죽어도 안보이는 양말이

'엄마~~~~~~~!!!!!' 한마디면 거짓말같이 나타남.

 

2. 다이어트 시작하면 반찬이 급작스럽게

맛있는게 많아짐.

 

3. 엄청 공부하다가 좀 쉴까~! 라고 생각하고

쉬고있으면 방에 엄마들어옴.

 

4. 내가 공부한 곳은 시험에 안나옴.

 

5. 급똥 겁내 매려운 상황에 집에 가는길

엘리베이터는 왜그렇게 높은층에 멈춰있는지.

 

6. 대학교때 막 선배들이랑 술먹고 형형 그래그래 그러다가

일어나서 다음날 되면 서로 대면대면

 

7. 평일 하루가 너무 느리게 가서 짜증나는데

주말은 정신차려보면 일요일 밤임.

 

8. 가방에 대일밴드나 휴지 물티슈 안갖고다니면

별 불편함 없는데 가지고 다니면 꼭 쓸일이 생김.

 

9. 인터넷에 막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라고 올라오는 글들보면

내주변엔 꼭 없음.

 

10. 아침에 '퇴근길에 뭐뭐 사야지!!' 라고 해놓고 퇴근길에

그거 빼고 다 사옴.

 

11. 아침일찍 일어나지 않아도되는 날에 꼭 일찍 눈이 떠짐

너무나 개운하게.

 

12. 티비볼때 아빠가 낚시방송 틀어놓고 자길래

리모컨 만지려고 하면 아빠안잔다고함.

 

13. 할머니댁에가면 밥먹기전에 간식 내오시고,

우리손주 왜그렇게 말랐냐고 밥많이 주시고,

기분나빠하지 마시라고 다먹고,

그리고 후식나오고,

배터질꺼같아서 좀 소화좀 시킬라그러면 주전부리나오고,

이제 집에가야지하면 또 먹을껄 싸주심.

 

14.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니들은 본인자식들이

머리는 똑똑한데 노력을 안한다고 생각함.

 

15. 대한민국 남자들은 다들 평균이상의 외모를 가지고있다고

착각속에 빠져살고있음.

 

16. 대한민국 여성들은 다들 평균이상의 몸무게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365일 내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임.

 

17. 여친과 데이트할때 뭐먹고싶냐고 물어보면

모르겠다고 아무거나 괜찮다고 대답함.

근데 아님.

 

18. 택시기사님 자제분들은 다들 의사,

검사, 판사, 변호사임.

 

19. 옷사러 돌아다니다가 이쁜거 발견해서 구매하면

돌아오는길에 더 이쁘고 저렴한거 눈에 너무나 잘보임.

 

20. 숙제 안해간날 숙제검사함.

해간날은 안함.

 

21. 이 모든것들이 나한테만 해당되는것일수도

있음.

 

 

뭐 이이상 있는거 같은데 다 쓸라면 하루죙일도 걸릴것같아 이만 할라고요.ㅋㅋㅋ

 

여러분들도 기묘한 경험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ㅋㅋㅋ

 

 

0개 댓글

지금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나요? 로그인 해주세요
즐겨찾기 제목 작성자 추천수 조회수 작성
즐겨찾기 공지 한글입력 오류, 이미지 추가, 유투브 링크 안내 (2) file
분제로 2017-11-15 16:15:08 740
분제로 0 740 2017-11-15 16:15:08
즐겨찾기 왜 다들 제 전화를 피하죠? (4)
궁금한이야기 2018-04-07 03:03:01 478
궁금한이야기 478 2018-04-07 03:03:01
즐겨찾기 오늘은 즐거운 불금입니다. (6)
연리지 2018-04-07 01:42:56 488
연리지 488 2018-04-07 01:42:56
즐겨찾기 원래 일이라는건 (3)
궁금한이야기 2018-04-07 01:17:56 488
궁금한이야기 488 2018-04-07 01:17:56
즐겨찾기 [전시정보] 반클리프아펠이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이야기 (4)
또오해염 2018-04-06 21:26:57 551
또오해염 551 2018-04-06 21:26:57
즐겨찾기 어제 밤에 영화 봤어요. (4)
도토리묵 2018-04-06 19:44:04 504
도토리묵 504 2018-04-06 19:44:04
즐겨찾기 허리가 아픕니다. ㅠㅠㅠ (5)
또오해염 2018-04-06 01:41:55 539
또오해염 539 2018-04-06 01:41:55
즐겨찾기 혈액형 알려주세요 (5)
궁금한이야기 2018-04-06 00:31:17 522
궁금한이야기 522 2018-04-06 00:31:17
즐겨찾기 기묘한 이야기. (1)
연리지 2018-04-05 20:06:38 495
연리지 495 2018-04-05 20:06:38
즐겨찾기 벚꽃놀이 다녀오셨나요?? (2)
벚꽃스타트 2018-04-04 23:53:48 472
벚꽃스타트 472 2018-04-04 23:53:48
즐겨찾기 오늘은 4월 3일입니다. (6)
또오해염 2018-04-04 00:42:12 472
또오해염 472 2018-04-04 00:4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