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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연리지 2018-05-09 02:20:06 541

 

안녕하세요. 여러분

 

3일간의 꿀같은 휴일이 끝나고. 이제 석가탄신일만을 바라보고 살고있는 연리지 입니다.

 

물론 6월달에도 현충일과 선거날떄문에 쉬는날이 생겼지만

 

아직 먼거같아서........ㅋㅋㅋ

 

외국은 어머니날, 아버지날 따로 있는데

 

우리나라는 몰아서 한번에 챙기라고 어버이날이 있나봐요.ㅋㅋㅋ

 

저는 저녁 사드리고 용돈드리고 내일부터 굶으려구요.

 

여러분들은 부모님께 해드릴 선물이나 계획 있으신가요???

 

무튼 어렸을적 고사리같은 손으로다가 5월8일 전에 학교 수업시간에 만들기 시간을 이용하여 카네이션을 수작업으로 제작하여

 

어머니 아버지께 달아드렸던 기억이 있는데..ㅋㅋㅋ

 

생각해보면 참 웃기는 불효자 엿어요.ㅋㅋㅋ

 

나중에는 저런 만들기 시간이 없어지자 어머니에게 돈달라고 졸랐었고.

 

호락호락 하지않는 저희 어머니께서는 돈을 달라그럴때는 마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꼭 이유를 말해야 듣고

 

판단후에 주시곤 하셨죠...

 

문제는 용돈은 안주셨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아빠 카네이션 사게 돈줘..라고 해서 돈 받아서 사서 아침에 달아드리는

 

뭔가 이상한 아들내미 였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이제는 좀 컷다고 번돈으로 맛난거도 사드라고 용돈도 드리고 하네요.

 

얼른얼른 월1000만씩 벌어서 어머니, 아버지 펑펑드리고 싶은 연리지 입니다.

 

모두들 좋은 어버이날 되시고, 여러분들의 부모님들은 오늘하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모님이 되실거라 믿으며

 

저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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