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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남자 이야기.

오드아이 2018-01-19 01:21:14 593

(본 사례는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있었다. 

 

참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어느날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다. 

 

마음이 아팠지만, 여자친구의 결심을 존중했다. 

 

나보다 좋은 놈 만나 잘 살라고 보내주었다.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다.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때문에 너무 힘들다. 

 

나 좀 만나줘. 위로가 필요해"

 

사랑했던 그녀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그녀를 만났고, 하룻밤을 보냈다. 

 

 

그녀는 다시 남자친구에게 돌아갔다. 

 

 

다시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다. 

 

 

"나 임신한것 같아. 그런데 누구 아이인지는 모르겠어. "

"그리고 나 이아이 낳을거야."

 

 

나는 그녀의 선택을 존중했다. 

그녀는 귀여운 딸을 낳았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겠다고 했다. 

 

 

아무래도 내 딸인것 같다. 

책임을 지고 싶어, 함께 살자고 말했지만,

 

그녀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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