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읽었어요.
힘들다고 꼭 불행한 것은 아니다.
우리들은 보통 힘들지 않아야 행복하다.
라는 일종의 선입견을 갖고 살아간다고 해요.
그래서 인생에 조금이라도 힘든일이 생기거나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곧바로 내 인생은 불행해.
나는 행복하지 않아.
이렇게 단정짓는다고 해요.
그런데, 상황이 힘들고, 어려운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행복하고 행복하지 않고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마음가짐의 문제인것 같아요.
실제로 어떤 어려움도 없이
어떤 고난도 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본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행복하다고 대답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거꾸로, 힘든 상황에 직면해있고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그 누군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늘 편하고 좋은 일만 생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힘든일이, 어려운 난관들이
잊을만하면 꼭 우리 인생에 찾아오고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하기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좀 넘어지면 어떤가요.
무릎에 피가 나도,
옷에 흙먼지가 묻어도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시 걸을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행복한 것입니다.
가끔 초라해 보이는 내 자신도,
보잘것 없어 보이는 내 인생도
길가에 핀 들꽃 하나 하나가
모두 제각각의 이야기와 향기를 지니고 있는 것처럼
꽤 잘 해내고 있고,
괜찮은 인생이라고 ^^
적어도 내가 내 자신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다면
우리 인생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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